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인(책벌레의 하극상) (문단 편집) === 한넬로레의 귀족원 5학년 생활 === || '''풀네임''' || 로제마인 토터 링크베르크 아도티 에렌페스트 아우브 알렉산드리아 || || '''나이''' || 14세[* 귀족원 5학년. 실제 나이는 15세. ] || || '''직위''' || '''아우브 알렉산드리아''' || 유르겐슈미트 역사상 유례가 없는 미성년 아우브여서 약혼자인 페르디난드에게 영지 업무를 맡기고 귀족원에 다니고 있다. 그러나 귀족으로서의 신분이 기껏 높아봐야 영주[* 아우브(대영주) or 기베(소영주)]후보생 정도인 타령 귀족들과 현역 아우브가 어울리기 쉽지 않아[* 이 시점에서 로제마인은 다른 귀족원 영주 후보생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르겐슈미트의 현역 아우브들에게만 알려진 것이 있는데, 사실은 현역 아우브이면서 전 첸트의 직위도 같이 갖고 있다. 즉 __현 첸트에게 직접 간섭할 권한도 가지고 있다.__] 알렉산드리아령 귀족들의 인솔은 일단 레티치아[* 아렌스바흐령이 알렉산드리아령으로 됐으니, 레티치아는 알렉산드리아령의 영주 후보생으로써 귀족원 신입생이다. 그런데도 알렉산드리아령 귀족들의 인솔을 맡는 이유는 아우브의 양녀로서의 지위가 매우 크게 작용한 것이다.]에게 맡기고 있다.[* 호위는 페르디난드제 마도구로 대체하고 있다.] 아우브 즉위[* 보통 첸트가 즉위라는 표현을 쓰며, 아우브 이하 영주는 취임이라 쓰는 것이 정상인데, 이 경우는 예외 중의 예외.]과정에서 미성년자가 아우브가 되는 것에 대해 타령에서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반발이 있었으나[* 찬성한 영지도 소수지만 있었는데, 그들 중 하나가 단켈페르거.], 로제마인은 "내가 전례입니다"라며 무시하고, 첸트인 에그란티느도 로제마인이 아우브로 즉위하는 것을 지지하는 입장을 표명함으로써 그대로 승인되었다. 첸트 직할지가 귀족원 일대로 국한되고 현 왕족은 첸트 에그란티느와 국서 아나스타지우스밖에 없어 둘이 귀족원을 운영하고 있다.[* 본래 유르겐슈미트에서의 첸트(국왕)의 역할은 성지의 관리자이자 제후들의 중재자의 비중이 컸다.] 그런 와중에 로제마인은 개강 연회에서 이 둘 바로 다음가는 자리를 보장받고 있다. 실질적으로는 국왕보다도 상급인 존재인데 5부 후반 내용을 보면 당연하다.[* 아우브들이 모인 자리에서 로제마인은 여신의 화신으로서 여신의 은력을 뿌리며 외란에 손 놓고 구경만 하던 왕족을 규탄하고 신들이 원하는 바를 전한다. 신들은 애초에 혈통으로 이어지는 왕족을 원했던게 아니라고 전하며, 영주 후보생 중 어느 누구든지간에 진정한 구루트리스하이트를 얻는 자들 중에서 첸트를 선출하는 방식으로 하기로 한다. 그리고 그러한 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한 중계역 첸트를 현 왕족이 맡길 종용한다. 맡지 않으면 왕족의 잘못을 널리 알려 흰 탑에 들어가든 처형이 되든 숙청될 것이니 잘 선택하라는 협박도 한다. 이에 결국 에그란티느가 맡게 되어 로제마인으로부터 구루트리스하이트를 수여받는다. 그리고 여기서 더하여 왕족의 횡포에 당했던 로제마인과 페르디난드는 이들이 얼마 지나지 않아 신들이 원하는 첸트 선출 방식을 도입하지 않고 배신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아 첸트의 이름도 받는다.] 일단 공식적으로는 첸트를 1순위로 두어 위엄을 세우지만 이미 로제마인이 전 첸트같은 분위기이다.[* 유르겐슈미트의 초석을 물들이고 아렌스바흐를 정화하기 전까지 며칠간은 진짜 첸트였다. 본인은 단순히 첸트를 하기 싫고(...), 쓸데없는 피를 흘리기 싫어 왕족 숙청 없이 원만히 넘어가기 위한 것과 1회용 구르트리스하이트 사본을 만들어서 중계역 첸트로 에그란티느를 임명했을 뿐이다. 만약 에그란티느가 첸트 선출 방식을 변경하지 않고 그런다면 언제든지 간섭할 수 있다. 실제로 한넬로레 13화 시점을 보면 신들 기준 정당한 첸트 후보(메스티오노라의 은력을 잃으면서 첸트의 지위에서 내려왔기 때문에 첸트 후보다)는 로제마인과 페르디난드뿐이고 에그란티느는 아주 미약하게 인식한다. 그나마 에그란티느 역시 로제마인과 같은 전속성이라서 미약하게라도 인식하는 것이고, 이 때문에 아나스타지우스가 귀족원 구석구석에 있는 모든 제단을 완전히 순례해서 자기 마력을 전속성으로 만들지 않는 한 에그란티느는 진정한 의미의 둘째를 가질 수 없다.] 첸트인 에그란티느가 아우브인 로제마인한테 의견을 구하는 모습이 영주 회의에서 타령 영주들한테도 목격되어 이미 각 영지 상층부에서도 실질적인 상왕이 로제마인임이 알려져 있다. 따라서 어떻게든 로제마인과 알렉산드리아와 연결고리를 만들기 위해 여러 영지들에서 많은 노력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다만 로제마인 본인이 귀족원의 에렌페스트 영주 후보생 시절부터 교우 관계가 넓지 않았기에 타령의 시각에서는 관계를 맺기 상당히 어려운 인물이라고 인식되고 있다. 로제마인에게 데릴사위를 보내거나, 페르디난드에게 첩을 보내는 등의 방안도 시도되고 있지만 페르디난드 선에서 강경하게 쳐내고 있다[* 이 와중에 페르디난드는 자령의 여성 귀족을 자기의 제2부인 내지 첩으로라도 보내서 관계를 구축하려는 다른 영지들에게 '''"나에게 아우브 알렉산드리아는 여신이자 나의 모든 것이다!"''' 라며 진노했다.]. 그러다보니 간접적으로 로제마인과 연결된 귀족들에게 청혼이 폭주하고 있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로제마인과 페르디난드의 친정인 에렌페스트의 영주후보생, 상급 귀족들과 로제마인의 친구로 알려진 한넬로레[* 로제마인의 아우브 즉위식에 로제마인의 초청을 받고 참석한 유일한 미성년자였다. 이 사실로 한넬로레는 로제마인의 절친으로 인식된다.] 등에게 청혼이 쇄도 중이다. 귀족원에서는 얌전한 듯하지만 알렉산드리아에서는 자중하지 않고 막 저지르는 듯하다. 엔트비켈른으로 직할지에 커다란 도서관을 만들었는데, 대영도서관을 본땄다고 한다. 노년에는 귀족원 사서인 솔랑쥬처럼 도서관에 거주하는 게 목표라 개인실도 만들었다. 그리고 알렉산드리아가 구 아렌스바흐인 만큼 통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지만 이전 영주 일족인 게오르기네와 디트린데가 워낙 아렌스바흐에 무관심해 내정을 망친 데다, 란체나베인을 끌여들어 아렌스바흐의 귀족들을 죽이고 여자를 납치하는 등의 만행을 벌인 바 있어 이 사태를 수습한 로제마인을 따르는 분위기가 조성된다.[* 게다가 페르디난드의 명령으로 란체나베 토벌 때부터 로제마인 신봉자 둘(하르트무트와 클라리사)이서 열심히 세뇌를 시켜서 사상검증까지 완료했다.] 특히 신들의 마력을 쏟아붓기 위해 광역 마법진을 전 아렌스바흐 일대에 깔고 마력을 쏟아부어 황폐해진 땅과 바다를 단숨에 회복시킨 일로 평민들에게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심지어 엔트비켈른을 쓰기 전에 평민촌에 문관을 파견해 의향을 묻기까지 했으니 더욱 더 그렇다. 일개 어부조차 자신이 낚은 물고기를 아우브에게 바치기 위해 어부들끼리 옥신각신하는 무척이나 훈훈한 영지가 되었다. 주변에서 페르디난드가 로제마인에게 집착하고 있다고 생각할 정도로 페르디난드제 마도구와 부적을 크리스마스 트리급으로 주렁주렁 매달고 있다.[* 평범한 방호용 부적부터 신의 간섭차단에 특화한 부적들까지 온갖 걸로 꼼꼼히 싸맨 결과 강림은커녕 계시를 통한 의사전달도 막아버리는 초고사양이 된다. 그 때문에 드레팡아는 한넬로레에게 강림해 로제마인을 불렀다.작가는 본편에서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이전보다 더 과보호하는 경향이 커진탓이라고 한다.] 여기에 페르디난드와 마인 커플을 제외하고 가장 강한 마력을 지닌 제르바지오를 쓰러트린 것으로 더이상 신말고는 마인을 넘볼 존재가 없어졌다. 그리고 어지간한 스펙으로는 감히 손댈 엄두도 못 내는 압도적인 능력 차, 또한 성능상으로는 마력으로 만든 사슬보다 더 좋은 소재가 없다는 효율주의가 --마왕--합체한 결과, 타인의 마력이 깃든 장식물을 아무렇지도 않게 주렁주렁 매달고 다니는 --파렴치한--꼴이 되었다. 여기에 로제마인의 체질상 페르디난드의 마력과 별 차이도 없을 정도로 물들어 있어, 결혼 전에 찐한 육체관계를 가졌다고 오해를 받는다. 숫제 얀데레 피해자 취급. 다만 여신의 화신에 현 아우브인 로제마인에게 아무 말도 못 할 뿐이다.[* '''신에게 직접 [[얀데레]]라고 공인받은''' 페르디난드지만, 작가 공인으로 '로제마인은 내 것이다' 라는 독점욕보다는 '로제마인에게 어울릴 만한 남자는 나뿐이다' 라는 과시욕이 더 크다고 한다. 출생 배경과 성장 과정상 자존감이 극도로 낮다보니 '결과를 내지 못하면 자신의 존재가치를 입증할 수 없다'는 강박관념이 생긴 게 크다. 로제마인의 꾸준한 케어로 강박증은 다소 줄었으나 역시 성과를 통해 보람을 느끼는 성향 자체는 바뀌지 않는 모양이다.][* 사실 페르디난드도 별 수 없는 게, 유르겐슈미트의 주신들이라는 것들은 '쿠인타는 에이비리베의 성질을 많이 닮았다'며 멋대로 선입견을 가져 적대시해, 호신용으로 붙인 마술도구에 수작을 부렸을 거라 단정짓고 축복을 과하게 퍼붓다가 마력포화로 로제마인을 죽일 뻔한다. 그리고 로제마인의 가치관 형성에 큰 영향을 끼친 기억들을 봉인시켜 인격을 뒤틀어 놓는 등 민폐가 극심해 사실상 필요에 따라서 이 정도는 해두지 않으면 안될 수준이긴 하다.] 41화 로제마인 시점의 SS를 보면 호위용 스밀에 무전기 기능을 넣고 매일 7번째 종에 정기 보고 겸 통화하는데, 페르디난드와 서로 애칭으로 부르며 깨가 쏟아지는 푼수 커플로 지내고 있다.[* 상대방에게 말을 전송할 때 말 끝에 페르디난드는 마인, 로제마인은 디노를 붙인다. [[오버]]와 비슷하게 무전 끝을 알리는 신호기도 하지만 다른 시점에서 보면 푼수커플 그 자체. 마인 본인의 반응으로 보아 끝에 애칭을 붙이게 한건 페르디난드인 듯하다.] 이때 스밀 무전기 기능을 쓸 때 마석에 손 대는 데에 딱히 거부감이 없는 걸로 보아 마석에 대한 PTSD도 어느 정도 극복한 듯 하다. 이후 13화에서 다시 등장. 한넬로레에게 드레팡아가 강림한 것[* 원래는 로제마인에게 왔어야 했는데, 로제마인이 페르디난드제 마도구에 의해 기운이 너무 희미해져서 찾을 수가 없어, 대신 시간의 여신이 장난치는 정자에서 기도하던 한넬로레에게 임시로 강림한 것이다. 한넬로레가 로제마인의 가장 가까운 친구라는 것도 있다.]을 보고 은력이 남는 것을 걱정하다가 신식이 아니라 영향은 크지 않는다는 것을 듣고 안심한다. 그리고 한넬로레에게 강림한 드레팡아에게서 현 상황을 듣고 페르디난드의 끊어진 실을 잇기 위해 자신의 수명을 깎아 20년 전으로 타임슬립한다.[* 선대 에렌페스트가 말한 '여신의 인도', 에렌페스트에서만 시행하는 마력공급 시 기도문 암송, 페르디난드가 세례식을 받을 때까지 돌봐주다가 홀연히 사라진 여성 등 작중 여러 떡밥이 이걸 가리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로제마인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페르디난드의 기억을 들여다 봤을 때 잠깐 복선 비슷한 장면이 나온다. 유스톡스와 에크하르트의 대화 중 기억이 애매한 3일이라는 장면과 아렌스바흐로 데릴사위가 되는 페르디난드라는 목판도 복선 중 하나인듯.] 한넬로레는 수명이 깎인다고 걱정하지만 정작 로제마인은 빨리 페르디난드를 구해야한다는 마음으로 조급해했다... 페르디난드의 실을 잇는데 쓸 수 있을 정도로 로제마인의 실은 페르디난드의 실의 색에 물들어 있었는데, 성결식이 운명의 실을 이어서 색을 동화시키는 의식이라는걸 생각하면 사실상 천생연분.[* 남녀 양쪽 모두의 의견을 들어야한다며 억지로 실을 맺기 꺼리는 슈텔라트에게 벤투히데, 드레팡아, 리베스크힐페 모두 반발하고 드레팡아의 실을 훔쳐서 장난치기를 좋아하던 결연의 여신인 리베스크힐페조차 오히려 '''"이렇게 물들고도 남자(페르디난드)가 안한다고 하면 내 손으로 끊어버린다"'''며 그녀 특유의 장난스러운 면을 걷어치워버리고 정말 진지하게 보증할 정도로 신들이 공언한 운명의 상대이다. 이후 슈텔라트가 별맺기를 해줘 귀족의 성결식 여부와 상관 없이 신들이 공인한 부부가 된다.][* 신식이었던 마인이 특이한 거지, 귀족들은 배우자의 임신 기간에 다른 부인이나 여성과 관계를 맺을 수 없다. 이는 마력 태교 때 모친 이외에 부친도 태아에게 마력공급을 하는 것이 크다. 왜냐하면 부친이 다른 여성들과 마력을 섞게 되면 태아에게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남자 쪽은 배우자의 임신 기간 동안 다른 여자를 한동안 멀리 해서 다른 마력에 물들여지는 걸 피해야 한다. 그러나 마인과 페르디난드는 애초에 마력의 색이 거의 같기 때문에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마력적으로는 클론이나 다름없어 정무를 대신하는 데도 문제없다. 마력의 크기는 언바욱스의 축복을 받을 때 에어베르민이 페르디난드보다 부족하지 않을 만큼 키운 듯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